'월령별 정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7.08 신데렐라 꼬마 후와 못된 계모 후엄마? (5)
  2. 2009.03.02 우리아이 잘 놀고, 잘 먹는 것일까요? (10)
2009. 7. 8. 15:02
후야, 엄마가 미안해!

꼬마 후는 언제부터인가 할머니와 엄마가 청소하는 것을 보면 걸레를 하나 달라고 합니다.
제가 물티슈로 방바닥에 떨어진 무엇인가를 닦아도 똑같이 따라해요.
16개월 된 꼬마후는 지금 한참 어른들이 하는 그 무엇이 모두 좋아보이나 봅니다.
엄마 핸드폰, 엄마 가방, 엄마 립스틱이 좋고요.
할머니 돋보기 안경, 할머니가 쓰시는 먼지털이가 좋습니다.
아빠 열쇠가 좋고, 아빠 자동차가 좋은 꼬마 후입니다.

꼬마 후가 걸레로 방닦는 시늉을 하길래, 잘 닦으라고 하면서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찍었는데요.
아무래도 후는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받는 신데렐라 같습니다.
그럼 후엄마는 못된 계모란 소리네요?



헉!

꼬마 후야, 엄마가 미안하다!
이제 방은 그만 닦으렴. 아니 닦는 시늉만 하지 말고, 정말 닦던지!ㅋㅋㅋ


16개월 된 꼬마 후의 발달상황 
[만 13~16개월, 아기의 말에 귀 기울여요~]

[꼬마 후는 2008년 3월 18일생, 몸무게는 늘 변하지만 12킬로그램 돌파한지 조금 됨.]

말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옹알이 수준을 조금 넘어선 것 같습니다.
아직 정확한 발음은 아니지만 뭐라고 자꾸 말을 합니다.
'엄마, 아빠, 밥바, 까까, 쭈쭈'등은 자기가 하고 싶은 말로 표현을 하는 것 같고요.
'새가 어떻게 울어?'하면 '짹짹!'
'돼지는?'하면 '킁킁~'(꿀꿀이라고 안함...제가 콧소리로 킁킁~이라고 알려줬더니 그대로 해요.)
'호랑이는?'하면 '어흥'이라고 합니다.
'할머니 어디계셔? 아빠는? 후는 어디있어?'처럼 사물이나 사람이 어디있는지 물어보면 손가락으로 가리키고요.
'앙앙~ 후가 이거 안해줘서 슬퍼!'하면서 우는 시늉을 하면 슬며시 볼에 뽀뽀를 해 줍니다.
'윙크~'를 지난달부터 하기 시작했고요.
돌이 지나면서부터는 인사는 잘 했던 것 같습니다. 고개숙여 '꾸뻑'하는 인사와 '빠빠이~'는 잘해요.
'메롱'은 달님안녕을 보면서 돌 전에 했던 것 같고요.
16개월 된 꼬마 후는 지금!
엄마 놀이, 아빠 놀이, 할머니 놀이가 즐거운 것 같습니다. 자꾸 할머니꺼, 엄마꺼, 아빠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꼬마 후는 지금 말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밥을 먹으면서 '감자'라고 가르쳐주면 '암자~'라고 발음하는 정도예요.
아직은 잘 못하지만 지금은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여줘야 할 시기'라고 하네요. 전문가들이요.^^
또 자기의 생각이 또렷해져서 의사표현을 참 잘 합니다.
싫은 건 절대 안하지요.
'엄마 쭈쭈 고만먹어!'하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면서 싫다고 합니다.
먹기 싫은 걸 먹으라고 해도 마찬가지고요. 하고 싶은 것, 하기 싫은 것을 명확하게 표현하는 꼬마 후 입니다.
Posted by 異眼(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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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tzsche 2009.07.08 1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영상에 출연하신 이안님의 목소리가 왠지 살짝 엄하신걸요.ㅎㅎ
    너무 짧아서 꼬마 후의 귀여움을 만끽하지 못한 게 아쉽다는. 계속 올려주세요^^

    • 異眼(이안) 2009.07.09 15: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엄한 엄마는 아닌데^^
      아주 못된 엄마처럼 찍혔지요?
      너무 귀여워서 동영상 찍을려고 자꾸 닦아, 닦아 하다보니 발음도 강하게 "따까"가 됐네요.^^

  2. 돌이아빠 2009.07.10 2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모유를 먹이시는건가요???우와
    하긴 용돌이 녀석도 늘상은 아니었지만 돌 지나서도 계속 먹긴 하더라구요.
    옹알이를 넘어서고 드디어 자기 표현을 정확히 해내는군요.

    후야 잘 자라라~~~~엄마 도와드리는건 좋은데 걸레질은 ㅎㅎㅎ

  3. JUYONG PAPA 2009.07.11 1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엄마의 말이 더 웃기네요...정말 닦던가...ㅋㅋㅋ ^^

  4. 검도쉐프 2009.07.11 1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마의 관심을 듬뿍 받는 꼬마 후는 행복한 아이인걸요! ㅎㅎ

2009. 3. 2. 11:18

우리아이 잘 놀고, 잘 먹는 것일까요?



아기 키우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사이트를 추천해 보려고요.
월령별 정보의 모든 것-아기잠 진단까지 : 존슨즈베이비 살아있는 백과사전




토끼~꼬마 후! 만 10개월 직전~

앞니가 위 아래 두개씩~^^


늘 걱정되시지요?
잘 먹는 것인지, 잘 노는 것인지 말이에요.
신체발달은 잘 되는 것인지, 언어나 감정도 익혀가는 시기인데 엄마가 잘 해 주는 것인지 말이에요.

또 가끔은 자다가 자주 깨는 아이 때문에, 잘 먹지 않으려는 아이 때문에, 짜증을 자주 내는 아이 때문에 당황스럽고, 고민되는 일이 생기지요.
아니, 가끔이 아니라 늘 그럴 거예요.

저도 꼬마 후가 밤에 늘 자다가 자주 깨서 걱정이에요. 아, 엄마가 옆에 없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저는 후를 재워 놓고는 밤에 원고를 쓰거나 일을 하거든요.
낮엔 일할 시간이 좀 부족해요. 어머니가 아이를 봐주시지만 나오면 회의 준비해서 회의갔다가 사무실로 돌아오면 바로 집에 가야 할 시간이 되니까요. 원고를 쓸 시간은 전혀 없지요.
그래서 주로 밤시간에 원고를 쓰는 일을 하는데, 꼬마 후는 아빠랑 혹은 혼자 자는 일이 잦아졌지요.
늘 미안하게 생각하는 부분이에요. 그래서 엄마가 옆에서 잘때는 자주 안아주는 편인데요.
꼬마 후가 깰 때마다 이제 돌이 다 되어가니까 아침까지 깨지 않고 혼자서 자야하는데, 걱정이 되거든요.



이렇게 고민이 될 때 제가 자주 찾는 사이트가 있어요. 아직 잘 때 자주 깨는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조금씩 덜 자주 깨긴 하는 것 같아요.
아기잠과 월령별 아기 발달 상황에 대한 조언이 다른 사이트들 보다 저는 도움이 되더라고요.
혹시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면 참고하세요.



존슨즈베이비 살아있는 백과사전 홈페이지 바로가기

Posted by 異眼(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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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솔이아빠 2009.03.02 1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2. 돌이아빠 2009.03.03 2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이런곳도 있군요.
    한번 찾아가 봐야겠습니다~

    • 異眼(이안) 2009.03.04 0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돌이아빠님도 모르셨고나.
      그런데 돌이아빠님이나 솔이아빠님처럼 관심 많으신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신 정보들일지도 몰라요.
      간단하게 잘 정리되어있긴 한데^^

  3. 무진군 2009.03.03 2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아빠님들이 다녀 가셨군요...ㅋㅋㅋ
    애기 밤에 잠안자면 엄마도 아빠도 퀭해지기 일수죠...ㅎㅎㅎ
    꼬마후는 왠지 호기심이 많아 보입니다.^-^

    • 異眼(이안) 2009.03.04 0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호기심.......ㅡ.ㅜ너무 많아서 탈입니다. 여기저기 다 참견하고...벌써부터 큰일입니다.ㅋㅋㅋ
      꼬마 후의 아빠야는 후가 밤에 깨서 크게 울어도 세상모르고 잠을 자는 아주 좋은(?) 성격입니다.ㅋㅋㅋㅋ
      둔해요. 잘때는 업어가도 모르는 아빠야지요^^

    • 무진군 2009.03.04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익후 저는 옆에서 정민이가 기침만 해도 깨버리는데..=ㅅ=;.. 부럽습니다..;ㅂ;(진심이예요..)

      저희집은 애어른 할꺼 없이 눈이 팬더...

    • 異眼(이안) 2009.03.04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엄마야는 곰팅이 아빠야가 가끔은 때려주고 싶을 때도 있답니다.ㅋㅋㅋㅋㅋ
      (그래도 둘다 잠 못자서 팬더되는 것보다는 나혼자 감내하는 게 낫기도 하고....그래도 얄미울 때도 있답니다.^^)

    • 무진군 2009.03.04 1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끔 와이프가 비슷한 이야기를 하기도 해서.. 그래도 푹자고 직장 잘 지키고 열심히 돈버는게 더 중요하기도 하죠^-^ 이해해 주세요...ㅎㅎㅎ 아빠야님도 이안님에게 오늘 고생 많았지? 라고 한마디 던져 주시면 참 좋을꺼 같기도 하네요..(혹 던져 줄때는 오버해서 감사 표시를 하시면 자주 표현하시고 미안해 하실꺼예요..)

      -저희집은 던져 줘도 시쿤둥 하다 보니 그냥 다 지나갔네요...ㅎㅎㅎ 아이가 또 생긴다면 다시한번 도전을...

    • 異眼(이안) 2009.03.04 14: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그러게요, 오버액션을 잘 취해주어야 하는데..
      전 잘 못해서요.ㅋㅋ

      저는 잠이 적은 편이라 다행이지 안그럼 일도 못할 뻔 했어요. ^^
      싸모님께 따뜻한 한마디....가끔 해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