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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3. 18. 08:45
꼬마 후의 플레인 요구르트! 네이처.

빙그레 요플레의 플레인 요구르트다. (사진 캡쳐 : www.yoplait.co.kr)



결론 : 우리 아기를 위한 플레인 요구르트 선택 기준은?
- 플레인 요구르트는 8개월 전후에 시작하세요.
- 단맛이 강하지 않은 것이 좋아요.
- 혀에 닿는 느낌이 부드러운 것이 좋고요.
- 원유 함량이 높은 것이 좋겠지요. 다른 불필요한 첨가제들이 빠지거나 함량이 낮아지게 되니까요.


꼬마 후의 플레인 요구르트는 '네이처'이다.

후를 위해 최종적으로 선택한 플레인 요구르트(떠먹는 요구르트)는 빙그레에서 나온 요플레 브랜드의 플레인 요구르트인데요.
이 요플레에는 플레인 요구르트가 두가지가 있어요.
이름이 '클래식'과 '네이처'인데요, 제가 먹어보고 꼬마 후에게도 먹여보고 최종적으로 선택한 것은 '네이처'네요.
달지않고, 후도 잘 먹어요. 제가 먹어도 참 맛있어요.

어떤 한 브랜드가 좋아서 선택한 것은 전혀 아니에요. 저는 브랜드에 둔감한 여자랍니다.
그런데요, 맛과 질은 꼭 따져 보는 편이에요. 성분함량도요.
제가 먹는 것은 대강 하겠지만, 하나밖에 없는 아이를 위해서는 조금 더 살펴보고 싶어지더라고요.


달지 않고, 혀에 닿는 느낌이 부드러워야 좋아요! 물론 잘 먹어야 하고.

플레인 요구르트도 10가지 정도는 먹어보고 비교해봤네요.
(떠먹는 요구르트 중에 딸기맛, 포도맛 이런 거 말고 아무것도 안들어있는 하얀 것이 플레인 요구르트라는 건 다 아시겠지요? 하얀 것만 비교했네요. 딸기맛, 포도맛 이런 것은 달아서 아예 배제했어요.)
같은 회사에서 나온 것들이라도 비교했지요. 뭔가 다른 점이 있을 테니까요.
소와나무에서 나온 생크림 플레인 요구르트도 괜찮았는데요. 조금 달았어요. 제가 먹는 거라면 요거 선택할 것 같아요.
생크림이 들어간 요구르트들은 대체로 달더군요. 그래서 패스!
벌써부터 단맛에 너무 익숙해지면 좋지 않을 것 같아서요.

다른 떠먹는 요구르트들도 너무 달거나, 너무 신맛만 강하거나, 점성을 주려고 포함시킨 증점제들이 혀에 닿는 느낌을 안좋게 하더군요. 그래서 패스, 패스, 패스!
마지막에 남은 후보가 빙그레 요플레 브랜드의 클래식과 네이처였어요. 같은 회사것인데 약간 달라요.
클래식이 혀에 닿는 느낌은 더 좋아요. 네이처는 혀에 닿는 느낌이 조금 덜 부드럽지만, 맛은 거의 같았고요.
제가 클래식이 아닌 네이처 플레인 요구르트를 선택한 이유는 성분함량 때문이에요.


다른 첨가제(증점제나 감미제, 향료 등)의 함량은 적고, 원유성분 함량이 높은 걸 선택해요!

네이처는 원유성분이 90%이고 다른 첨가제들의 함량이 적었어요. 가격은 클래식과 비슷한데 제품의 양은 85g이었고요.
클래식은 100g이고, 맛도 좋고, 혀에 닿는 느낌은 네이처보다 오히려 좋았지만 원유함량이 좀 적었어요.
다른 플레인 요구르트들도 대부분 원유함량이 적었는데요, 45~70%정도였네요.
네이처, 양은 조금 적지만 꼬마 후가 먹기엔 충분한 양이고요.


플레인 요구르트 언제부터, 어떻게 먹일까요?

소아과 전문의가 쓰신 컬럼에는 약 8개월 전후에 플레인 요구르트를 주는 것이 좋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지난달부터 시작했는데요, 조금 늦은 편이네요.
저는 하루에 한개를 주는데, 한꺼번에 주기보다는 오전에 반을 주고 나머지는 제가 먹고, 오후에 또 새거를 튿어서 반을 주고 제가 나머지를 먹어요. 저도 플레인 요구르트를 참 좋아하거든요.
그러다 후가 더 먹으려고 하면 한꺼번에 한개를 거의 다 먹인 적도 있고요. 가끔은 바나나 또는 딸기를 숟가락으로 큰 덩어리로 으깨서 섞어서 주기도 해요. 단맛이 강하지 않는데도 참 잘 먹어요.
꼬마 후는 치즈와 플레인 요구르트는 거절하는 법이 없지요. 다음엔 꼬마 후의 치즈 선택한 이유, 꼬마 후의 생우유를 선택한 이유도 써봐야겠네요.
꼬마 후는 '상하 우리아이 첫치즈(매일)-6개월 이후부터 시작-'와 '앙팡 베이비 젖뗀후 첫우유(서울우유)-12개월 들어서서 시작'를 먹는 답니다. ^^

아이를 가졌을 때부터 최근까지 유산균을 직접 배양해서 먹었는데, 귀찮아서 중단했더니 아쉬워지네요. 다시 플레인요구르트 만들어 먹어야겠네요. 우유에 섞어서 실온에 두기만 해도 되거든요.
밥솥에다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는데 시도해봐야겠어요.
Posted by 異眼(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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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온누리 2009.03.18 2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좋은 곳이네요
    앞으로 자주 찾아와 공부를 하겠습니다
    저도 링크를 걸어놓겠습니다
    좋은 날 되시구요

    • 異眼(이안) 2009.03.19 0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온누리님 감사합니다.
      앗, 누리의 취재노트의 그 온누리님이신지 몰랐네요.
      블로그 이름때문에 닉네임도 누리..님으로 기억했었나봐요. 블로그 눌러서 갔다가 깜짝 놀랐네요^^;
      답방 감사드립니다. ^^

  2. 아디오스(adios) 2009.03.19 1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물건 하나도 신중히 골라야겠군요 ^^

  3. 호련 2009.03.20 2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_^ 플레인 요구르트 맛있지요~ 제크나 참크래커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는듯 +ㅁ+ 먹고파라

    • 異眼(이안) 2009.03.23 0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크래커 찍어 먹는 것도 좋아하고요.
      딸기도 찍어 먹어요^^
      샐러드 소스 없을 땐 플레인 요구르트 하나면 해결 되고요. 제가 먹을 땐 이것저것 그냥 막 먹었는데, 아이 먹이는 거니까 좀 신경이 쓰이네요.
      다시 유산균 배양해서 먹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