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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15 34개월 된 꼬마 후, 이제 혼자 해결해요.^^ (5)
2011. 1. 15. 13:32

이제 꼬마 후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해요. 이전에는 옷을 내려주거나, 올려주거나 조금 도움을 줘야 했었는데요. 이제는 완전히 혼자 해결하네요.
기저귀는 빨리 떼서 쉬가 마려우면 '쉬'라고 해서 소변컵을 이용해왔어요.

어린이 집에는 소변기 아래에 깔판이 높게 깔려있어 혼자 보긴 하던데요.
집에 있는 변기는 너무 높아서 소변을 혼자 보긴 하는데, 조금 불편해 하는 것 같았어요. 까치발을 해야하고.
그래서 고민하다 이런 거 없나 하고 찾아봤더니, 많이 팔리던데요? ^^

남아 소변기.
저만 몰랐나 봐요. 어느 쇼핑몰이건 '남아 소변기' 또는 '소변기'로 검색하니까 다 뜨더군요.

덜컥 하나 구매하고, 화장실 앞에 붙여주기는 바닥도 미끄럽고 해서 아이가 혼자 드나들면 위험할 것도 같아 고민 끝에 욕실 문 바로 옆에다가 붙여주었답니다.
처음에 이 소변기가 도착한 저녁,
조금 전에 소변을 봤다는 아이가 자꾸 쉬마렵다면서 1분 간격으로 4번이나 쉬를 하는 거예요.
혼자 할 수 있는 새로운 것이 생겨서 너무 좋은 모양이였어요.
진작 사줄 걸 싶더라고요.

[오늘 아침 자고 일어나 쉬를 하는 후- 중요부위는 안보임ㅋㅋ]
[촬영: 아이폰으로 엄마가 / 편집: 엄마 사무실 옆자리 오다리~이모]

이건 가격이 좀 비쌌어요. 할인 받아서 15000원이 조금 넘는 가격에 구매했는데요.
뒤에 벽에 달린 파란색 바탕 빼고, 빨간색 소변기만 구매하면 10000원 정도면 되는 것 같아요. 잠깐 쓰다 말 것이니까(키가 조금만 더 크면 욕실 변기 아무 불편없이 쓸 것 같아요)
빨간색만 사는 것도 좋겠더라고요. 빨간색만 손쉽게 빼서 변기에 쏟고, 물로 헹궈 걸어주면 돼요.
다른 제품들 검색해보니 만 원 이하로도 있더라고요. 7000원 대까지는 본 것 같아요.

집에서는 쉬하는 컵을 하나 정해놓고, 거기다 쉬를 보게했었는데 요거요거 2돌 지나고 3돌 정도 되는 남아들에게는 필수품이 아닌가 싶네요.
스스로 소변도 보게 하고 익숙해지면, 곧 변기를 이용하면 되니까요.
써보고 좋아서 상품평 한 번 남겨 봅니다.


Posted by 異眼(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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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ay~ 2011.01.15 1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남아소변기 저도 첨들었어요!
    역시 알아야 한다니까요! ^^

  2. 구차니 2011.01.15 1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신기한 장비(?)네요 ㅎ
    음.. 1분 간격으로 가는건 신경성일지 몸에 문제가 있는건지 조금 걱정되네요 ^^;
    저도 예전에는 꽤나 화장실에 들락날락했었는데 신경성으로 그랬던거 같아요.
    아무래도 학교같은데는 시간마다 가지 않으면 못가니까 라는 불안감이 컸으니 말이죠.

    • 異眼(이안) 2011.01.17 1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 구차니님이시구나.^^
      늘 그러면 걱정될 텐데요.
      그런게 아니라 그날만 저거를 새로 사서 좋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
      그다음부터는 바로 적응했어요. 요즘엔 쉬 마려우면 혼자 가서 볼일 보면서, '엄마, 들려?'그래요.ㅋㅋ
      '응, 쫄쫄 소리 들려~'라고하면 참 좋아하대요.
      애가 참....^^

  3. 라오니스 2011.01.28 0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조카와 비슷하군요...
    조카에게도.. 요거 필요하겠는데요...
    아이가 무럭무럭 잘 자라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