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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3. 23. 15:53

 
돌쟁이 꼬마 후를 위해 선택한 첫 번째 요구르트는?

'유기농 이오'
5개 1800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가격임)


이오, 엔요, 투티, 뿌요, 이지요….

이름도 다양한 요구르트가 아주 많더라고요.

한국 야쿠르트밖에 몰랐던 제가 눈이 다 휘둥그레~ 커질 수밖에 없었지요.

‘어떤 것을 고를까요, 알아 맞춰봅시다! 딩동댕~’하고 골라잡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이래저래 사서 맛을 직접 보고 먹여보고 고를 수 밖에 없었지요.

물론 성분표도 꼼꼼하게 따져 보기도 했네요.


인기 있는 요구르트 분석이 필요했어요. 분명 인기가 좋은데는 다 이유가 있을 터!

이오와 엔요가 가장 인기가 많았어요. 어른들이 일반적으로 먹는 요구르트(야쿠르트)는 너무 단 것 같아서 패스했고요.

우선 가장 처음 압축된 두 녀석들이 결승선에 섰어요. 두녀석이 첨가물의 종류가 가장 적고, 명확했네요.


사진 : 남양유업

남양유업 이오
: 자일리톨 함유 - 12개월 이후 하루 1개가 적당. 충치 예방을 위한 자일리톨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해도 하루 2개 이상은 먹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사진 : 매일유업

매일유업 무가당 엔요 : 당분이 들어가지 않고 천연 과즙으로 맛을 낸 것이 인기 비결이래요. 생후 12개월 이후 하루 1개가 기준량. 무가당이라고 해서 당분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과즙으로 맛을 내 당분 첨가가 적은 것이라서 좋았어요.

주요성분 : 탈지유, 멀티비타민, 칼슘, 철분, 카테킨, 레몬과즙, 배과즙, 유산균







일단은 둘다 사와서 먹여보았네요. 저도 먹어 보았고요.

맛을 보면 이오가 엔요보다 단맛이 적어요. 후는 둘 다 비슷하게 먹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덜 단 이오로 결정.
이오를 10개쯤 먹였지요. 그래도 첨가물들이 조금 망설여지더군요.

단맛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다른 것보다 엔요를 추천합니다. 일부러 다른 당분을 넣지 않고, 천연과즙으로 맛을 낸 것이니까요. 많이 달지는 않아요.
그러다 조금 큰 슈퍼에 갔더니 ‘유기농 이오’가 눈에 띄더군요. 단맛이 강하지도 않고, 대부분의 성분들이 유기농이라서 그것을 먹이기로 했지요.
가격은 무가당 엔요와 같았어요.  자일리톨 함유된 일반 이오 가격은 영수증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비슷했던 것 같아요.

5개에 1800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가격)

유기농 이오

사진 : 남양유업

[원재료]  유기농혼합탈지분유(독일산), 유기농아가베시럽, 유기농백포도농축과즙, 유기농포도당, 유기농과당.

이오도 탈지유도 국산이고 하지만 액상과당, 포도당, 시클로덱스트린시럽, 수크랄로스(합성감미료), CPP(덴마크산) 요런 첨가물들이 들어있었거든요. CPP는 Casein Phosphopeptide라고 유제품에 들어있는 칼슘의 흡수를 촉진시키는 물질이에요. 안좋은 첨가제는 아닌데 이름이 좀 맘에 안 들지요?  나머지는 다 단맛을 내는 것들이에요. 수크랄로스도 단맛이 강한 감미료고요.
이런 단맛을 내는 첨가물들이 좀 맘에 안들어 하고 있었는데요,  유기농 이오가 눈에 띄었네요. 일단 단맛을 내기 위해 아가베시럽과 다른 유기농 첨가물들을 쓴 것이 마음에 들었어요.

아가베시럽은 설탕보다 단맛은 더 강한데도 혈당상승지수는 설탕의 3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천연감미료에요. 선인장에서 추출한다고 합니다. 아가들 요리를 만들때도 설탕대신 많이 사용하시는데요, 저는 아직 사용해보지는 않았네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가베 홈페이지에서 아가베시럽’ 살펴보세요.


후는 요구르트를 아직 즐기지는 않습니다. 이제 먹이기 시작해서 아직은 어색한 맛인가 봅니다.

한 번에 반개 정도 먹습니다. 나머진 제가 먹고요. 그렇게 하루에 두 번 줘서 한 개정도 먹입니다. 딱 돌때부터 시작했습니다. 단것 너무 일찍 먹일 필요 없다고 생각했어요.

플레인 요구르트를 만 10개월이 지나면서부터 먹기 시작했으니까요. 치즈도 잘 먹었고요.
요구르트는 간식으로 하루에 한개정도 줘 볼 생각입니다.

 

*리쪼 - 짜먹는 요구르트는 휴대하기 편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데요, 플레인요구르트에 비해 단맛이 아주 강해요. 전문가들은 18개월 이상 아이들에게 하루 반개 정도를 권한다는데, 저는 두돌 정도는 지나서 먹여야 할 것 같았어요. 너무 달아욧!


후의 간식 결정기는 계속 됩니다. 저처럼 고민하면서 고르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 되시라고요.
다음엔 생우유와 치즈편이 올라갑니다.
후는 생우유는 서울우유 앙팡-젖뗀후 첫우유(주황빛나는 거)랑 치즈는 (매일) 상하 우리아이 첫치즈를 먹이고 있습니다. 왜 그렇게 결정했는지 별 이유는 없지만 올려 볼게요.

Posted by 異眼(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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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UYONG PAPA 2009.03.23 1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리쵸...한동안 리쵸를 사다 얼려서 먹었는데...^^;;
    애들이 먹기에는 조금 단거 같기도 하네요.

  2. 아디오스(adios) 2009.03.24 06: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나나나나 나나나나~ 장을 보호하는 캡슐 요구르트~ ㅋㅋ

  3. 온누리 2009.03.24 07: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음식은
    무엇이 달라도 다르다고 하네요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많아야 한다는^^
    좋은 날 되시구요

    • 異眼(이안) 2009.03.24 1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요. 좋은 음식이라고 속여 판매하는 것만 잘 피해갈 수 있음 좋겠는데요. 그런 사람들도 없어졌음 좋겠고요.
      온누리님 방문 감사합니다.^^

  4. 돌이아빠 2009.03.27 1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돌이는 이제 어린이용은 안먹는다지요 ㅡ.ㅡ
    예전에는 파스퇴르에서 나온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 그걸 먹다가
    이제는 아빠는 매일유업 구트를 용돌이는 남양 불가리스를 >.<

  5. 2009.05.12 0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