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29. 10:33

신문 놀이

신문을 활용해 할머니 그리고 외할머니·외할아버지께 드리고 싶은 설 선물을 준비해요!

 

제가 쓴 첫 책이 신문 활용 교육과 관련된 것이었어요.

중3때부터 고3때까지 신문 사설을 이용해 공부한 것이 국어공부에 큰 도움이 됐었거든요. 국어 성적'만'은 꽤 좋았어요.

직접 경험한 것이 있어서 신문활용교육(NIE)가 얼마나 좋은지 잘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제 아이도 신문 놀이를 즐깁니다.

아직 신문활용교육이라고 할 것까지는 못되고, 신문 놀이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아요.

신문을 찢고, 오리고, 붙이고, 던지며 노는 '놀이'에 가까운 활동이거든요.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날그날 아이와 생각나는 주제로 놀아보는데요, 인터넷에 이미 다른 엄마들이 해 오신 것도 있고, 남들과는 조금 다른 것도 있어요. 그렇다고 그렇게 창의적인 것은 아닌 것 같아요.

혹시 검색을 통해 이 글을 발견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올려봅니다.

남들이 한 것을 그대로 따라하지 말고, 우리 아이에 맞게 변형시키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오늘의 주제 : 어른들께 드리고 싶은 선물은?

설날이 다가와서 할머니 그리고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께 드리고 싶은 선물을 신문과 광고지에서 찾아 붙여보기로 했어요. 그러면서 왜 이 선물을 드리고 싶은지 이야기를 나누고 할머니 그리고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를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는 거지요.

 

글씨를 읽는 것은 잘 하는데, 긴 문장까지 쓰는 것은 어려워 하는 7살 아이라서 할머니 그리고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께 드리고 싶은 선물을 고르고, 잘라 붙인 후 왜 그 선물을 드리고 싶은지 이야기 하게 했어요. 후가 이야기 하는 것을 듣고 요약해서 적어 주었네요.

 

할머니께 드릴 선물 중 대박인 것은 경차지만 자동차 한대. 그 자동차를 할머니께서 운전은 못하시니 운전해 주실 아저씨까지 선물로 드리고 싶다네요.

(이 아저씨는 시인이신데, 운전기사로 맘대로 채용해서 죄송^^;)

 

 

할머니께 드릴 선물은?

과자와 빵 : 밥을 못했을 때 드시라고.

열매 : 이 열매를 보면서 잠드세요.

: 추울 때 따뜻하게 입으시라고. 점퍼 두벌이나.

그림 : 매일매일 보면서 후 생각하시라고.

자동차와 운전사 아저씨 : 할머니 힘드신데 차 타고 편하게 다니세요.

굴비 : 생선을 할머니가 좋아하시니까.

침대 : 여기 누워서 주무세요.

 

 

 

 

외할머니께 드리고 싶은 선물은?

과자와 케이크

고기

상품권 : 돈이 없을 때 이걸 쓰세요.

침대

굴비

 

외할아버지께 드리고 싶은 선물은?

과자와 케이크 : 외할아버지는 생크림 케이크와 과자를 좋아하시니까.

고기

돈 : 이 돈으로 마술구슬을 사서 소원을 비세요.

침대

굴비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께 왜 침대를 따로따로 선물하냐고 물었더니 둘이 따로따로 편하게 주무시라고 드리는 거래요. 우리 부모님은 한방에 이 넓은 침대 두개는 안들어 갈 것 같으니 각방 쓰셔야 되겠어요. ^^;

또 외할아버지께 드린 선물 중 돈은 마술구슬을 사서 소원을 비시라고 드리는 것인데, 후는 마술구슬이 있으면 눈이 펑펑 오게 해 달라고 할 거래요. 후는 돈이나 명예, 장난감보다 펑펑오는 눈이 더 좋은 아직은 순수한 아이네요. ^^;

 

 

 

 

Posted by 異眼(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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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6. 21. 13:14

살아있는 교과서 신문으로 읽는 과학
                  과학일기
강현옥| 열린과학| 2006.04.07 | 152p | ISBN : 899566875X |정가: 8,000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책소개>
교과 내용과 관련된 신문 기사를 발췌하여 느낌을 써오도록 하는 수행평가가 현재 초등학교에서 일반화되어 가는 추세입니다. 신문활용교육(NIE)과 연계하여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교사나 학부모의 지침서가 있지만, 국어나 사회과목이 아닌 과학과목에 대한 지도는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보다 중요한 것은 어린이들이 신문일기를 작성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살아있는 교과서라고 불리는 신문을 잘 활용할 수 있다면 어린이들이 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또한 과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생활 속에 들어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살아있는 교과서 신문으로 읽는 과학 - 과학일기>는 어린이들에게 신문을 함께 읽는 것만으로도 과학과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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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쓴 책이라 어떻게 썼는지, 잘 쓴 것인지 잘 모르고 썼던 거네요.
조카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을 쓴다고 생각하고 썼었지요.
당시에 큰 조카가 초등학교 5학년인데 이 책을 보고 과학일기를 쓰곤 해서 선생님께 칭찬도 받고 했다고 해요. 참 뿌듯했어요.

더 알차게, 더 이쁘게 만들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 책입니다.
하지만 제 이름으로 나온 첫 책이어서 많이 아끼는 책이기도 해요.

네이버의 주니어 페이지인 쥬니버에 이 책 내용이 연재 되었어요. 지금도 그 내용은 아래 사이트에서 찾아보실 수 있답니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라면 살펴보시면 좋겠네요. 오늘은 일기장에 과학일기 한번 써 보실래요?


쥬니버 > 과학여행 > 과학이야기 > 과학일기
http://jr.naver.com/science/story/diary/

Posted by 異眼(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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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23 2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異眼(이안) 2008.06.24 0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네~^^ 고모 블로그도 가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