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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 28. 09:15



 하우스 웨딩!                                                                     

하우스 웨딩!
TV속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고, 외국에서 많이 한다고만 알고 있었던 작은 웨딩파티 같은 결혼식.

'난 결혼식을 그렇게 할거야. 30분만에 뚝딱 해치우는 판에박힌 결혼식은 싫어.'라고 생각하며 지냈습니다.
30이 되던 해, 2006년 10월의 어느 맑고 따뜻한 가을날.
그런 결혼식을 하고 말았네요.

작지만 우리들을 축하해주는 사람들과의 파티같은 결혼식.
잠깐 맛보기 정도만 자랑하려고요.

생각보다 번거롭지 않고, 소중했던 시간들을 돌이켜 보면서...
아직 결혼 전이시라면, 하우스 웨딩을 추천해 봅니다.

야외촬영과 본식 촬영도 신랑 동호회(신랑은 사진을 찍습니다. 본업은 북디자이너입니다.) 분들이 책임져 주셨어요. 생각보다 멋진~ 그림들이 나왔네요.

장소는 홍대앞 미세스마이(까페 아지오 바로 옆건물)랍니다. 밤에 피로연하면 더 멋진 곳입니다.



 미세스마이~                                                                     


야외 촬영~

야외 촬영도 신랑과 친구들이!

홍대 앞에도 이런 곳이^^

홍대 앞 미세스 마이^^




역시 친척분들^^

작은 물줄기도 있고^^

친척분들^^

친척분들과~




폼만 멋진~

소리가 조금 작았어요.마이크 필요~^^;

퇴장중~**

가을 햇살이 무척 따뜻했네요.




 강력추천, 하우스 웨딩!                                                          

홍대앞 미세스 마이 여자 사장님께서 세심하게 하나하나 신경을 써 주셔서 편안하게 식을 치를 수 있었어요.
부페식의 음식도 퓨전 한식이었는데, 어른들이 모두 좋아하셨답니다.
비용은 예식장에서 치르는 것보다 오히려 적게 들었어요. 음식값은 비슷할 거고, 다른 비용들까지 합치면 저렴해요.
시간은 아침 8시부터 준비하고, 12시 본식 오후 4~5시경 치우는 시간까지 넉넉했지요.
1층 별실을 대기실로 썼어요.
150분 정도 오셨던 것 같아요.
조금 늦은(?) 결혼이라 친구들도 많이 못왔지만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네요.

장소 선택도 너무 좋았어요.
TV촬영도 허락을 안하시는 곳인데, 흔쾌히 자리를 내어주신 '미세스 마이' 예쁜 여자사장님~ 감사했네요.
올해는 좋은 책 낸 후에 미세스 마이에서 출판 기념회를 할 생각이에요.
그리고 3월 18일은 우리 아들, 후의 돌인데 기념식사도 이곳에서 할 생각이고요.
이 까페가 없어지지 않는 한, 우리 가족의 특별한 행사는 이곳과 함께 하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멋지죠? 가족과 함께 추억이 되는 장소!
아무런 인연이 없었던 까페가 이렇게 기분 좋은 장소가 될 수도 있네요.
까페 추천같은 글로 마치게 됐지만, 이상은 '하우스 웨딩' 예찬이었습니다.^^


                                                                                                     
* 하우스 웨딩 : 평범하고, 틀에 박힌 그리고 시간에 쫓기는 결혼식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한가롭고 여유있는 소규모 결혼식을 하우스 웨딩이라고 해요. 일본에서도 많이들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다른 외국에서도 가족단위로 조촐한 파티 같은 결혼식을 많이들 하지요. 우리 나라에서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하우스 웨딩'을 선택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어느 곳에서나 가능하도록 웨딩 용품 대여하는 곳들도 많아졌고요.

Posted by 異眼(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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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ay~ 2009.01.28 2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고 두고 멋진 추억을 만드셨군요.
    거기다 남들과 다른 하우스 웨딩이니 더욱 아름다운 축이 되겠어요!
    나도 한번 해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