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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2.14 화성 탐사로봇 오퍼튜니티, 10주년을 돌아보며...
  2. 2013.06.06 달 표면(앞뒷면)과 크레이터 - NASA image (1)
2014.02.14 14:09

 10주년 맞은 화성 탐사로봇 오퍼튜니티

그리고 쌍둥이 로봇 스피릿

(※오퍼튜니티는 지난 1월 25일, 화성 착륙 10주년을 맞았음.)

 

똑같이 생긴 쌍둥이 화성탐사 로봇, 오퍼튜니티와 스피릿이 화성 표면에서 탐사활동을 벌이는 모습을 상상해 그려 낸 이미지. 총 9대의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답니다. / 이미지 출처 : Courtesy NASA/JPL-Caltech(NASA 홈페이지)

스피릿과 오퍼튜니티는 화성 탐사를 위해 똑같은 모습으로 제작된 쌍둥이 탐사로봇입니다. 각자의 목표지점에 도달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를 선택해 발사하느라 스피릿은 2003년 6월 10일 발사돼 2004년 1월 4일에 화성에 착륙했고, 오퍼튜니티는 2003년 7월 7일 발사돼 2004년 1월 25일 목표 지점에 도달했습니다. 이 쌍둥이 로봇들은 태양열 전지를 동력으로 사용해 탐사활동을 벌였습니다.

스피릿은 한때 호수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구세브 분화구(Gusev Crater)’에 착륙했는데, 착륙 17일 만에 신호가 단절 되는 위기를 겪었습니다. 66번이나 되는 재부팅 끝에 오류를 잡고 다시 탐사를 시작해 많은 이들이 감동스러워 하기도 했었습니다. 이렇게 위기를 극복해 활발한 탐사활동을 벌이던 스피릿은 2009년 3월 깊은 모래 언덕에 빠졌고, 2010년 결국 통신까지 중단됐답니다. 20011년 5월 모든 동력을 잃고, NASA가 스피릿의 사망을 선고할 때까지 스피릿은 지구로 사진을 계속 전송해 또 한 번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습니다.

한편, 오퍼튜니티는 구세브 분화구의 반대편 ‘메리니아니 평원(Meridiani Planum)’의 ‘이글 분화구(Eagle Crater)’ 가장자리에 착륙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오퍼튜니티의 활동으로 고대 화성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따뜻했었고, 물이 많은 곳이었다는 많은 증거들을 찾아냈습니다.

오퍼튜니티와 스피릿은 3개월에서 길면 6개월 정도 화성에서 탐사활동을 벌일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뛰어넘어 스피릿은 만 5년여를 활동했고, 오퍼튜니티는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화성을 탐사하고 있답니다. 물론 부품과 장비가 마모된 오퍼튜니티는 사진의 화질과 이동 속도가 현저히 떨어진 노후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NASA는 2011년 11월 또 다른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를 발사해 약 8개월 만인 2012년 8월 6일 화성에 안전하게 착륙시켰고, 현재 화성에 생명체가 살았던 흔적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답니다. 큐리오시티의 예상 수명은 2년이지만, 오퍼튜니티처럼 얼마나 더 오래 활동을 하게 될지는 지켜볼만할 것 같습니다. 우리의 예상과는 달리 이미 10년을 넘긴 노장 오퍼튜니티가 신형 큐리오시티보다 좀 더 오래 우리에게 감동스런 이야기를 전해올 지도 모를 일이지요.

 

 

 

오퍼튜니티 탐사 10주년을 맞은 2014년 1월 25일을 기념해 NASA에서는 오늘의 천체사진으로 이 사진을 선정했습니다. 오퍼튜니티가 2004년 자신을 촬영한 모습(왼쪽 위)와 10년 후인 2014년 자신을 촬영한 모습(아래)을 함께 담았습니다. 처음에 비해 태양 전지판에 먼지가 잔뜩 낀 모습이 안쓰러워 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탐사 10주년을 맞은 화성 탐사로봇 오퍼튜니티가 10주년을 약 3주 앞두고 지난 1월 3일부터 6일까지 파노라마 카메라로 자신의 모습을 촬영해 순차적으로 보내온 이미지를 합성한 것이랍니다. / 이미지 출처 : NASA/JPL-Caltech/Cornell Univ./Arizona State Univ.(NASA 홈페이지)

 

 

지난 10년간 오퍼튜니티가 초속 5cm의 느린 이동속도로 탐사한 화성에서의 궤적. / 이미지 출처 : NASA/JPL-Caltech/MSSS/NMMNHS(NASA 홈페이지)

 

 

스미소니언 우주항공박물관에서는 올해 9월 14일까지 ‘스피릿과 오퍼튜니티:화성을 가로질러 이동한 10년’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답니다. / 이미지 출처 : 스미소니언 우주항공박물관 홈페이지(http://airandspace.si.edu)

 

 

우리가 스미소니언 박물관까지 가긴 어렵지만, 스미소니언 박물관에서는 왜 이런 전시회까지 기획했는지 고민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가서 볼 수는 없지만, 우리는 인터넷이 발달한 나라에 살고 있잖아요?

인터넷을 통해 NASA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오퍼튜니티와 스피릿이 촬영한 훨씬 많은, 좋은, 멋있는, 신기한 사진들을 볼 수 있답니다. ^^

 

 

[NASA 홈페이지에서 오퍼튜니티와 스피릿이 촬영한 10년 동안의 사진들 더 보기]

 

[스미소니언 박물관 전시회 안내 페이지에서 하이라이트 사진 더 보기]

 

 

 

[LG 사이언스랜드에 제가 쓴 관련 글]

- [10주년 맞은 화성 탐사로봇 오퍼튜니티 그리고 쌍둥이 로봇 스피릿]

- [인류가 '화성'에 주목하는 이유는?]

 

 

 

 

 

 

 

 

Posted by 異眼(이안)
2013.06.06 06:22

달 표면(앞뒷면)과 크레이터

이미지 출처 : NASA(www.nasa.org)

 

 

NASA 홈페이지에서 가져 온 달 표면(우리에게 보여주는 앞모습과 우리가 볼 수 없는 뒷모습)과 달 표면에 수없이 많은 크레이터의 모습입니다.

 

 

우선 달 표면 중 늘 우리를 향해 있는 앞모습

 

 

늘 우리에게는 보여주지 않는 달의 뒷면

 

 

그리고 달 표면에 수없이 많이 존재하는 크레이터

(사진은 달 뒷면에 존재하는 크레이터로 이름은 다이달로스라 붙여져 있다.)

 

 

NASA는 2005년부터 달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가동 중인데, 지난 8년여 동안 300회가 넘는 유성체의 달 표면 충돌이 있었다고 해요.

지난 3월 17일에 있었던 유성체의 달 표면 충돌 사건이 지난 8년 동안 일어난 충돌 중 가장 위력이 큰 것이었다고 합니다.

 

2005~2013년초까지 NASA의 모니터링 기간에 유성체가 달 표면에 충돌한 지점들을 표시한 것

(붉은 점이 지난 3월 17일 충돌 지점. 이번 유성체는 비의 바다에 충돌했다.)

 

 

 

달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조만간 다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달 표면 사진들이 필요한 친구들은 마음껏 퍼가시고, 이미지 출처는 NASA라고 밝히시면 됩니다.

 

 

 

 

 NASA & UNIVERSE, 이 게시판의 용도는 NASA의 연구 분야와 우주에 대한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위한 자료 정리를 위함입니다. 이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 중 상당수가 영어를 잘 몰라 NASA 홈페이지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더라고요. NASA의 이미지는 그 출처를 NASA로 밝히면(약간의 조건들이 있지만) 대부분 퍼블릭 도메인으로 자유로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이미지 위주로 한 번 정리해 볼까 합니다.

이 페이지에 있는 이미지들은 출처를 NASA로 밝힌 후 마음껏 퍼가셔도 됩니다.

단, 제가 쓴 글들은 그대로 퍼가지 마세요.

이는 제가 쓴 글의 저작권을 지키기 위함이라기 보다 단순히 퍼가기만 하면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 새로 제 글을 보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어린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랍니다. 제 마음이 읽혀지시면 약간이라도 변형해서 쓰세요.^^






Posted by 異眼(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