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2. 28. 06:00

목화 꽃입니다. 목화는 '면화' 또는 '초면'이라고도 한답니다.
여름에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려고 순천에서 광주 방향으로 달리다가 들른 휴게소에 여러개의 화분을 놓아 목화밭처럼 만들어 둔 것을 들여다보다 후아빠가 찍은 사진입니다.
이전에도 목화를 본 적은 있지만, 이때처럼 자세히 들여다 본 적은 없었네요.
꽃이 무궁화처럼도 보였습니다. ^^
목화 꽃이 참 예쁘다는 것을 알았네요.
사진을 정리하다가 예쁜 목화 꽃 생각이 나서 올려봅니다.
목화를 직접 보지 못한 분들도 많을 것 같아서요.


목화는 삭과가 열립니다. 삭과는 껍질이 단단한 열매를 말합니다.
곧 이 단단한 열매를 트고 솜털이 난 종자가 나옵니다.
그 종자는 우리가 말하는 '목화 솜'으로 활용됩니다.
옛사람들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줬던 그 목화 솜 말입니다.
솜털이 달린 종자가 삭과를 트고 나온 모습은 이렇습니다.



목화
백색 또는 황색의 꽃이 지고 나면 열매는 삭과를 맺는다. 삭과는 달걀 모양이고 끝이 뾰족한데, 이 삭과가 성숙하면 긴 솜털이 달린 종자가 나온다. 털은 솜으로 쓰고, 종자는 기름을 짜기도 한다.
목화의 원산지는 인도로 알려져 있다. 인도에서는 기원전 1800년 경부터 목화를 사용했다 한다. 영어의 코튼은 아랍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목화가 인도에서 유럽으로 회교도에 의해서 전해졌다고 한다.
우리나랑는 고려말 문익점에 의해서 도입되었는데, 붓대 속에 목화 종자를 숨겨 들여왔다는 일화는 잘 알려져 있다. 문익점이 가져온 목화의 종류는 아시아면으로 이불솜이나 옷솜에 적당하다고 한다. 직물을 짜는데는 이 종류보다 육지면이 더 적합해서 국내에서도 1900년대 들어서는 육지면이 더 많이 재배됐다고 한다.


Posted by 異眼(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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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UYONG PAPA 2009.12.30 1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시골에서 자주 봤었는데..최근에는 보기 힘드네요.

    오랜만에 놀러왔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09년 마무리 잘 하시구요...2010년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